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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이오의눈동자
중독
이상, dj shadow의 organ donor, 고립된 새벽, 사이다, 버물리. 그러나 의지와는 관계없이 중독되지 않는 하나. 빈문서 1.
by 이오의눈동자 | 2006/08/11 03:31 | 트랙백 | 덧글(0)
따라쟁이
어느 해엔가 이런 유행어가 있었다. 따라쟁이. 나, 지금 따라쟁이가 되고 싶어 안달이 났나 보다. 아마.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상대의 말을 내 것인냥 둔갑하여 다른 상대에게 그대로 발설한다. 배설한다. 지독한 지식욕. 결락은 추하다.
by 이오의눈동자 | 2006/08/11 03:25 | 트랙백 | 덧글(0)
초점

을 쓰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. 죽고싶어. 수화기에 들리는 목소리는 울고있었다. 초점을 한 번 자기 자신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봐. 행복해질거야. 은혜는 행복해질까.

 

모기가 여섯 방을 물었다

by 이오의눈동자 | 2006/08/10 00:21 | 트랙백 | 덧글(0)
초점

 

넌 눈에 초점이 없어

어릴 적, 고모는 날 두고 자주 그런 말을 했다. 나는 법적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공상을 즐겨 한다. 그 시절 나의 가공 인물들은 새림이.예희.하영이.하영이동생 아영이.. 길을 걷다가도 나는 새림과 하영의 대화를 중얼댔고, '세 번씩 읽으세요'하고 툭 내던져지는 고모가 원장으로 있던 초등학생 전문 속셈학원의 국어시간 읽기책을 나는 다섯 번이나 읽었음에도 아직도 첫 페이지를 읽고 있던 멍청한 아이들 속에서도 중얼댔다. 그러다가 문득 내용을 묻는 고모에게서 읽는 시늉만 낸 여러 명이 적발되어 손에 든 읽기책이 곧 매가 되곤 했다. 고모는 예리했다. 

나의 초점은 언제나 내게서 머무를 뿐이다

by 이오의눈동자 | 2006/08/10 00:20 | 트랙백 | 덧글(0)
이제는
 
쏟아내고싶다 무엇이든.
내 스무 살, 한 해의 반이 델리트 키에 묶였다. 오랜 갈증이 불러일으킨 이글루스 첫 포스트.
나, 이제 좀 더 편해지려나
by 이오의눈동자 | 2006/08/04 01:47 | 나의것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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